소매업체는 빠듯한 이윤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따라 디지털 변혁을
최우선 선결과제로 삼아야만 합니다. CIO는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단순 시스템 유지 그 이상의 역할을
해줄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비즈니스에 부합해야 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사용자 경험을 증강해주고 배송 및 로열티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며 애널리틱스
및 인공지능(AI) 기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일조하도록 방향성을 잡는 로드맵을
고안해야 합니다. 또한 모바일 기술을 발전시켜 쇼핑 경험의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도록 하면서도
웨어하우스, 백오피스나 매장에 증강현실 및 로봇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합니다.
다만 디지털 변혁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CIO가 이사진 앞에서 반드시 답해야 할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어떻게 비용을 댈 것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IT 예산의 80~90%는 이미 기존 시스템 운영에
투자되고 있기 때문에 CIO와 재무팀은 다른 자금 조달처를 찾아야 합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소매업체는 일찌감치 제3자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즉, ERP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적절한 투자 수익률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방안은
지나치게 비싼 유지보수 계약이나 불필요한 업그레이드에 사용되는 비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 e-book에서는 제3자 유지보수 서비스가 비즈니스 중심 로드맵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는
이유를 살펴봅니다.